영음찰리(聆音察理) 감모변색(鑑貌辨色)은 천자문의 87번째 구절입니다.
영음찰리(聆音察理)는 소리를 듣고 그 이치를 살핀다는 뜻입니다. 이는 작은 일이라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주의 깊게 듣고, 그 속에 담긴 의미나 이치를 파악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심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교훈을 주는 말이죠.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聆 (들을 령): 귀 기울여 듣다, 깨닫다를 의미합니다.
音 (소리 음): 소리, 음조, 음악을 의미합니다.
察 (살필 찰): 살피다, 알다, 자세히 보다를 의미합니다.
理 (다스릴 리): 다스리다, 이치, 처리하다를 의미합니다.
감모변색(鑑貌辨色)은 용모를 보고 기색을 분별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사람의 외모와 표정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나 의도를 파악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외모와 행동을 통해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겉모습과 행동을 통해 그 사람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사람의 외모와 행동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나 성격을 파악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공자(孔子)의 가르침에서 유래한 것으로, 남의 말을 듣고 그 말 속의 이치를 살피며, 용모와 안색을 거울삼아 그 사람의 마음을 분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鑑 (거울 감): 보다, 비추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貌 (모양 모): 모양, 용모를 의미합니다.
辨 (분별할 변): 판단하다, 구별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色 (빛 색): 색깔, 얼굴빛을 의미합니다.
영음찰리 감모변색(聆音察理 鑑貌辨色)은 소리를 듣고 이치를 살피며, 외모를 보고 기색을 분별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과 상태를 이해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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