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배우기!! (진초경패 조위곤횡)

진초경패 조위곤횡(晋楚更覇 趙魏困橫)

 

 

 

진초경패(晋楚更覇) 조위곤횡(趙魏困橫)은 천자문의 72번째 구절입니다.

 

 

진초경패(晋楚更覇)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번갈아 제후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표현은 중국 역사에서 두 나라의 군사적 권력과 영향력을 강조하며, 그들이 번갈아가며 패권을 잡았음을 나타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晉 (진나라 진): 나라 이름으로, 나아갈 진을 의미합니다.
楚 (초나라 초): 나라 이름으로, 회초리 초를 의미합니다.
更 (고칠 경): 고칠, 번갈아, 다시를 의미합니다.
覇 (으뜸 패): 뜸할, 우두머리를 의미합니다.

 

 

조위곤횡(趙魏困橫)은 趙(조)나라와 魏(위)나라는 연횡설에 곤욕을 당했습니다. 연횡설은 여러 나라가 서로 연합하여 진나라와 싸웠다는 의미입니다. 조나라와 위나라는 연횡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趙 (조나라 조): 나라 이름으로 조, 찌르다를 의미합니다.
魏 (위나라 위): 나라 이름으로 위, 빼어나다를 의미합니다.
困 (곤할 괴): 괴로울, 곤할을 의미합니다.
橫 (가로 횡): 가로, 여기서는 연횡설(連橫說)을 의미합니다. 

 

 

 

진초경패 조위곤횡(晋楚更覇 趙魏困橫)은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의 중요한 사건과 군주들의 교환을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에서 오패(五覇)라 불리는 다섯 나라 중 두 나라가 번갈아 패권을 잡았음을 표현합니다. 진과 초는 서로 교대로 패자와 승자가 되었고, 조와 위는 연횡설(連橫說)에 곤욕을 당했습니다. 이 연횡설은 나라들이 서로 협력하며 중국 통일을 이루자는 입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