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배우기!! (공회형제 동기련지)

孔懷兄弟 同氣連枝

 

 

 

공회형제(孔懷兄弟) 동기련지(同氣連枝)는 천자문의 45번째 구절입니다.

 

 

공회형제(孔懷兄弟)는 형제는 부모님의 기운을 같이 받아서 나무의 뿌리에서 난 이어진 가지와 같으므로 서로 하나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해주는 것은 오직 형제뿐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孔 (구멍 공): 구멍, 굴, 매우, 크다, 헛되다. 성(姓)의 하나로, 공자(孔子)의 약칭입니다.
懷 (품을 회): 품다, 품, 마음, 길들이다, 임신하다, 생각하다를 의미합니다.
兄 (형 형): 형, 맏, 맏이, 나이 많은 사람, 하물며, 두려워하다를 나타냅니다.

弟 (아우 제): 아우, 동생, 어린사람을 나타냅니다.

 

 

동기련지(同氣連枝)는 형제는 기운이 같고 가지가 이어져 있으며, 나무의 가지와 같이 서로를 지켜야 합니다. 형제 간의 기운이 같고 가지가 이어져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형제는 부모님의 기운을 같이 받아 나무의 가지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하나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同 (같을 동): 한 가지, 같다, 함께를 의미합니다.
氣 (긴운 기): 기운, 기백(氣魄), 숨기, 하늘에 나타나는 조짐, 오관에 닿되 형체가 없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連 (이을 련): 이을, 연할, 잇닿을, 손숫물, 산 이름을 의미합니다.
枝 (가지 지): 가지, 팔다리, 사지, 육손이, 가지 치다를 나타냅니다.

 

 

 

孔懷兄弟 同氣連枝는 형제를 깊이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기운이 같고 가지가 이어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해주는 것은 오직 형제뿐이며, 형제는 부모님의 기운을 같이 받아서 나무에 비유하면 한 뿌리에서 난 이어진 가지와 같으므로, 서로 하나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