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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익히기327

계몽편 배우기!! (계몽편, 수편 : 일월성신자 천지소계야) 日月星辰者(일월성신자)는 天之所係也(천지소계야)요는 啓蒙篇(계몽편)의 首篇(수편)입니다.    일월성신자 천지소계야(日月星辰者 天之所係也)는 해, 달, 별과 신성(辰)은 하늘에 속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자연과 우주가 모두 하늘의 질서에 속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해, 달, 별과 같은 천체들이 하늘이라는 큰 틀 안에서 움직이고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천체들은 하늘의 법칙과 질서에 따라 운행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日月星辰者(일월성신자)  日(날 일) : 해, 태양을 의미합니다.月(달 월) : 달을 의미합니다.星(별 성) : 별을 의미합니다.辰(때 신) : 별, 천체, 때를 의미합니다.者(놈 자) : ~하는 것, ~하는 사람 (여기서.. 2025. 2. 27.
계몽편 배우기!! (계몽편, 수편 : 천지지간 유인언 유만물언) 天地之間(천지지간)에 有人焉(유인언)하고 有萬物焉(유만물언)하니는 啓蒙篇(계몽편)의 首篇(수편)입니다.    천지지간 유인언 유만물언(天地之間 有人焉 有萬物焉)은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있고, 만물이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문장은 동양 철학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문구입니다. 특히, 하늘과 땅은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며, 인간은 그 중간에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물은 인간과 더불어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인간은 만물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을 넘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2025. 2. 26.
계몽편 배우기!! (계몽편, 수편 : 상유천 하유지) 上有天(상유천)하고 下有地(하유지)하니는 啓蒙篇(계몽편)의 首篇(수편)입니다.   상유천 하유지(上有天 下有地)는 위에는 하늘이 있고 아래에는 땅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세상의 질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상(위)에는 하늘(천)이 존재하고, 하(아래)에는 땅(지)이 있다는 것은 자연의 순리를 나타내며, 우주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上有天(상유천)  上(위 상) : 위, 위쪽, 높은 곳을 뜻합니다. 상징적으로 하늘이나 높은 곳을 의미합니다.有(있을 유) : 있다, 존재하다, 가지다를 뜻합니다. 무언가가 존재함을 나타냅니다.天(하늘 천) : 하늘, 하늘과 같은 넓고 높은 공간을 뜻합니다. 우주의 하늘을 뜻합니다.  下有地(하유지)下(.. 2025. 2. 25.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60번째 : 비아언모 유성지막) 非我言耄(비아언모)라내 惟聖之謨(유성지막)시니라는 사자소학의 160번째 구절입니다.   비아언모 유성지막(非我言耄 惟聖之謨)은 이것은 내가 노망해서 한 말이 아니고 성인의 계획이다라는 뜻입니다. 즉, 화자는 자신의 말이나 의견이 노인의 헛소리가 아니고 화자는 자신의 말이나 의견을 현자의 지혜나 계획으로 귀속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노망해서 한 말이 아니라, 현자의 계획이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으로, 늙은 공자가 자신의 나이를 잊고 도를 논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자, "나의 말이 늙어서 하는 헛소리가 아니라,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답한 내용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非我言耄(비아언모) 非(아닐 비) : 아.. 2025. 2. 24.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9번째 : 차차소자 경수차서) 嗟嗟小子(차차소자)아 敬受此書(경수차서)하라는 사자소학의 159번째 구절입니다.    차차소자 경수차서(嗟嗟小子 敬受此書)는 아! 아! 젊은이들이여, 공경히 이 책을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책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받아 읽고, 그 가르침을 따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올바른 자세를 일깨워주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이 문장을 기억하며 책을 통해 지혜를 쌓고,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嗟嗟小子(차차소자)嗟(탄식할 차) : 탄식하다, 감탄하다,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며 내는 소리, '아!' '오!' 등의 감탄사를 뜻합니다.嗟(탄식할 차) : 탄식하다, 감탄하다,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며 내는 소리,.. 2025. 2. 23.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8번째 : 화복무문 유인소소) 禍福無門(화복무문)하야 惟人所召(유인소소)니라는 사자소학의 158번째 구절입니다.   화복무문 유인소소(禍福無門 惟人所召)는 재앙과 행운은 고정된 출입구가 없고, 오직 사람이 스스로 초래한다는 뜻입니다. 즉, 불행과 행운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스스로 결정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재앙과 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에 따라 초래된다는 것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禍福無門(화복무문)   禍(재앙 화) : 재앙, 불행을 뜻합니다.福(복 복) : 복, 행운, 경사를 뜻합니다.無(없을 무) : 없다, 아니다, .. 2025. 2. 22.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7번째 : 손인이기 종신자해) 損人利己(손인이기)면 終是自害(종신자해)니라는 사자소학의 157번째 구절입니다.    손인이기 종신자해(損人利己 終是自害)는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고 자신에게 이익을 취하면 결국엔 자신을 해치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남을 해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하면 그것은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되돌아온다는 의미입니다. 이기적인 욕심에 눈이 멀어 남을 해치는 행위는 결국 자신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진정한 이익은 함께 공존하고 협력하는 가운데에서 얻을 수 있으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국 자신에게도 큰 이로움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損人利己(손인이기)損(덜 손) : 덜다, 줄이다, 손실, 손해, 상하다, 해치다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2025. 2. 21.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6번째 : 불선지가 필유여앙) 不善之家(불선지가)는 必有餘殃(필유여앙)이니라는 사자소학의 156번째 구절입니다.    불선지가 필유여앙(不善之家 必有餘殃)은 선하지 않은 집안에는 반드시 여분의 재앙이 따른다는 뜻입니다. 즉, 악한 행동을 하는 집안이나 가정은 결국 재앙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문장은 일반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집안이나, 악행을 저지르는 집안에는 반드시 그에 대한 응보가 따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즉,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원리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不善之家(불선지가)不(아닐 불) :  아니다, 없다 등의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善(착할 선) : 좋다, 선한 것, 착한 것을 의미합니다.之(갈 지) :.. 2025. 2. 20.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5번째 : 적선지가 유필여경) 積善之家(적선지가)는 必有餘慶(유필여경)이요는 사자소학의 155번째 구절입니다.    적선지가 유필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은 착한 일을 많이 쌓아 둔 집안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집안은 그 보답으로 좋은 일이 반드시 생긴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좋은 행실이 쌓여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훈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 문장은 중국 고전 "역경"의 구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선행을 쌓는 가정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른다는 도덕적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積善之家(적선지가)積(쌓을 적) : 쌓다, 모으다, 누적하다를 뜻합니다.善(착할 선) : 착하다, 어질다, 선량하다, 선하다를 뜻합니다.之(갈 지) : ~의, ~.. 2025. 2. 19.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4번째 :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기소불욕)을 勿施於人(물시어인)하라는 사자소학의 154번째 구절입니다.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행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고전 논어에 나오는 구절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강조합니다. 역지사지는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는 뜻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적극적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합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타인의 입장을 헤아려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의 기본임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己所不欲(기소불욕) 己(몸 기) : .. 2025. 2. 18.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3번째 : 막담타단 미시기장) 莫談他短(막담타단)하고 靡恃己長(미시기장)하라는 사자소학의 153번째 구절입니다.    막담타단 미시기장(莫談他短 靡恃己長)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는 겸손과 타인의 단점을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르침으로, 우리가 타인에 대한 비판보다는 더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취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않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莫談他短(막담타단)莫(없을 막) : 아니다, 없다, 말다, 금지하다, ~하지 말라라는 뜻입니다.談(말씀 담) : 이야기하다, 말하다, 담론, 이야기라는 뜻입니다.他.. 2025. 2. 17.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52번째 : 인지덕행 겸양위상) 人之德行(인지덕행)은 謙讓爲上(겸양위상)이니라는 사자소학의 152번째 구절입니다.   인지덕행 겸양위상(人之德行 謙讓爲上)은 사람의 덕행 중에서는 겸손과 양보가 가장 으뜸이다라는 뜻입니다. 즉, 인간의 미덕 중에서 겸손하고 양보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덕행'은 단순히 도덕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인격과 품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人之德行(인지덕행)人(사람 인) : 인간, 사람들, 다른 사람을 뜻합니다.之(갈 지) : ~의, ~에, ~을. (소유격 조사)을 뜻합니다.德(덕 덕) : 덕, 인덕, 덕행, 선행을 뜻합니다.行(갈 행) : 행실, 행.. 202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