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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부수자 및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122번째 : 구보인령 부앙랑묘)

by Zune's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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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인령 부앙랑묘(矩步引領 俯仰廊廟)
구보인령 부앙랑묘(矩步引領 俯仰廊廟)

 

 


구보인령(矩步引領) 부앙랑묘(俯仰廊廟)은 천자문의 122번째 구절입니다.

 

 

구보인령(矩步引領)은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고 옷깃을 단정히 하여 조정에 오르내리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이 말은 규칙을 따르며 행동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矩 (법 구) : 곱자, 모나다, 새기다라는 뜻으로, 후에 규칙, 법도의 뜻도 파생되었습니다.
步 (걸음 보) : 걸음을 나타냅니다.
引 (끌 인) : 끌다, 당기다, 인도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領 (거느릴 령) :  거느리다, 통솔하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부앙랑묘(俯仰廊廟)는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올려보며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로, 항상 조정(朝廷)에서 예의를 지키고 깊이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벼슬아치가 조정에서 정사를 돌볼 때 갖추어야 할 몸가짐과 행동거지를 말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俯 (숙일 부) : 구부리다, (고개를)숙이다는 뜻입니다.
仰 (우러러볼 앙) : 우러러보다는 뜻입니다.
廊 (행랑 랑) : 사랑채, 별채, 행랑을 뜻합니다.
廟 (사당 묘) : 사당을 뜻합니다.

 

 


구보인령 부앙랑묘(矩步引領 俯仰廊廟)는 몸을 조아리며 걸음을 바르게 하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며, 조정(朝廷)의 일을 깊이 생각해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걸음걸이를 방정히 하고, 옷깃을 단정히 하여 조정에 오르내린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벼슬아치가 조정에서 정사를 돌볼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몸가짐과 행동거지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