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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부수자 및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101번째 : 구선손반 적구충장)

by Zune's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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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손반 적구충장(具膳飱飯 適口充腸)
구선손반 적구충장(具膳飱飯 適口充腸)

 

 

 

구선손반(適口充腸) 적구충장(適口充腸)은 천자문의 101번째 구절입니다.

 

 

구선손반(適口充腸)은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준비된 반찬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잘 차려진 밥상에서 식사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具(갖출 구) : 갖추다, 준비하다. 예를 들어, 필요한 도구나 재료를 모두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膳(반찬 선) : 반찬, 음식을 의미합니다. 주로 밥과 함께 먹는 다양한 반찬을 뜻합니다.
飱(먹을 손) : 밥을 먹다, 식사하다. 특히 물에 말아 먹는 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飯(밥 반) : 밥, 식사. 밥을 먹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적구충장(適口充腸)은 입에 맞으면 창자를 채운다는 뜻으로, 훌륭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適 (맞을 적) : 맞다, 알맞다, 마땅하다, 가다, 찾아가다를 의미합니다.
口 (입 구) : 입, 어귀, 구멍 난 곳, 아가리, 사람이 드나들게 만든 곳, 인구 (人口)를 의미합니다.
充 (채울 충) : 채우다, 가득하다, 차다, 완전하다, 갖추다, 막다, 번거롭다를 의미합니다.
腸 (창자 장) : 창자, 마음, 충심 (衷心), 자세하다, 육부 (六腑)의 하나, 기질 (氣質) 을 의미합니다.

 

 

 

구선손반 적구충장(具膳飱飯 適口充腸)은 반찬을 갖추어 밥을 먹고, 입에 맞추어 창자를 채운다는 뜻입니다. 즉, 훌륭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음식의 질보다는 입맛에 맞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