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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부수자 및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99번째 : 탐독완시 우목낭상)

by Zune's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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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독완시 우목낭상(耽讀翫市 寓目囊箱)
탐독완시 우목낭상(耽讀翫市 寓目囊箱)

 

 

 

탐독완시(耽讀翫市) 우목낭상(寓目囊箱)은 천자문의 99번째 구절입니다.

 

탐독완시(耽讀翫市)는 글 읽기를 즐겨 저잣거리에서 책을 읽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한의 왕충이 책을 살 돈이 없어 저자에서 책을 읽으며 공부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글 읽기를 즐겨 저잣거리에서 책을 읽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끄러운 시장에서도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에 몰두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耽 (즐길 탐) : 즐기다, 빠지다. 무언가에 깊이 빠져서 즐기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讀 (읽을 독) : 읽다. 책이나 글을 읽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翫 (희롱할 완) : 가지고 놀다, 즐기다. 무언가를 가지고 놀거나 즐기는 것을 뜻합니다.
市 (저자 시) : 시장, 저자. 사람들이 모여서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우목낭상(寓目囊箱)은 눈으로 본 것을 주머니와 상자에 담아두는 것처럼 기억한다는 의미입니다. 후한의 왕충이 가난하여 책을 살 수 없었지만, 책방에서 책을 읽고 한 번 본 것을 잊지 않고 기억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책을 읽고 기억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학문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것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寓 (부칠 우) : 임시로 머무르다, 남에게 의지해서 살다, 맡기다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目 (눈 목) : 눈과 관련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囊 (주머니 낭) : 물건을 담는 주머니를 의미합니다.
箱 (상자 상) : 물건을 담는 상자를 의미합니다.

 

 

 

탐독완시 우목낭상(耽讀翫市 寓目囊箱)은 책 읽기를 즐겨 저잣거리 책방에서 책을 보니, 눈길을 붙이기만 하면 그대로 주머니와 상자 속에 책을 담아둔 것 같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후한의 왕충이 책을 살 돈이 없어 저자에서 책을 읽고 외우던 일화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강조하며, 책을 통해 지혜와 덕을 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