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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晝夜之內(일주야지내)에 有十二時(유십이시)하니는 啓蒙篇(계몽편)의 天篇(천편)입니다.
일주야지내 유십이시(一晝夜之內 有十二時)는 하루 밤낮 동안에 열두 시(時)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루 24시간을 12개의 시간 단위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12간지(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이며 중국 및 한국 전통 시간제도에서 사용되던 시간 개념으로, 각각의 시간을 2시간 단위로 나눠 표현한 것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一晝夜之內(일주야지내)
一(한 일) : 하나, 첫째, 온통을 의미합니다.
晝(낮 주) : 낮, 대낮을 뜻합니다.
夜(밤 야) : 밤, 야간 을 의미합니다.
之(갈 지) : ~의, 가다, 이르다를 의미합니다.
內(안 내) : 안, 속, 가운데를 의미합니다.
有十二時(유십이시)
有(있을 유) : 있다, 가지다, 존재하다를 뜻합니다.
十(열 십) : 열이라는 숫자를 의미합니다.
二(두 이) : 둘이라는 숫자를 나타냅니다.
時(때 시) : 때, 시간, 시절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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