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편 배우기!! (계몽편, 천편 : 이십팔수 시야)

二十八宿(이십팔수)가 是也(시야)니라

 

二十八宿(이십팔수)가 是也(시야)니라는 啓蒙篇(계몽편)의 天篇(천편)입니다.

 

 

이십팔수 시야(二十八宿 是也)는 이십팔수가 이것이다 또는 이십팔수가 그러하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별자리를 28개로 나눈 것이 바로 이십팔수이다라는 의미입니다. 二十八宿(이십팔수)는 하늘을 28개의 별자리로 나눈 체계를 의미하며, 이는 주로 중국 천문학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체계는 동양 천문학, 역법, 점성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8개의 별자리 이름이 온전히 기록된 최초의 사료는 기원전 3세기 중반 진시황이 등극하던 무렵에 편찬된 여불위(呂不韋)의 『여씨춘추(呂氏春秋)』「유시람(有始覽)」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二十八宿(이십팔수)

 

二(두 이) : 둘, 숫자 2를 뜻합니다.
十(열 십) : 열, 숫자 10을 뜻합니다.
八(여덟 팔) : 여덟, 숫자 8을 뜻합니다.
宿(별자리 수) : 별자리, 머무르다 또는 거처라는 뜻합니다.

 

 

是也(시야)

是(이 시) : 이것 또는 옳다, 그렇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也(잇기 야) : ~도 또한이라는 뜻이나, 문장의 끝에서 단순한 강조나 단정의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