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34번째 : 언필사충 사필사공)

言必思忠(언필사충)하며 事必思敬(사필사공)하며

 

 

言必思忠(언필사충)하며 事必思敬(사필사공)하며는 사자소학의 134번째 구절입니다.

 

 

언필사충 사필사공(言必思忠 事必思敬)은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충성심이나 진심을 담아 생각하고 행동을 할 때는 반드시 공경심이나 존경심을 담아 생각하라. 말할 때는 반드시 진심을 담아 생각하고, 행동할 때는 반드시 공경심을 담아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와 태도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말을 할 때는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며,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言必思忠(언필사충)

 

言(말씀 언) : 말이나 언어를 뜻합니다.
必(반드시 필) : 반드시, 마땅히, 꼭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思(생각할 사) : 생각하거나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忠(충성스러울 충) : 임금이나 나라, 부모 등에게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마음, 곧 충성을 뜻합니다.

 

事必思敬(사필사공)

 

事(일 사) : 일, 일체의 행위, 일생 등을 의미합니다.
必(반드시 필) : 반드시, 마땅히, 꼭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思(생각할 사) : 생각하거나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敬(공경할 공) : 공손하고 정중하게 대하는 마음, 곧 공경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