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9번째 : 출입문호 개폐필공)

出入門戶(출입문호)어든 開閉必恭(개폐필공)

 

 

 

出入門戶(출입문호)어든 開閉必恭(개폐필공)하라는 사자소학의 19번째 구절입니다.

 

 

출입문호 개폐필공(出入門戶 開閉必恭)은 문을 출입할 때에는, 열고 닫을 때 반드시 공손해야 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일상적인 행동에서도 예의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문을 열고 닫는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정중함을 잃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出入門戶(출입문호)

 

出 (나갈 출) : 나가다, 나옴, 나오다, 어떤 곳에서 밖으로 나옴을 뜻합니다.
入 (들어갈 입) : 들어가다, 들어옴, 어떤 곳 안으로 들어감을 뜻합니다.
門 (문 문) : 문, 대문, 집이나 방의 출입구를 의미합니다.
戶 (집 호) : 가정, 집문, 문이나 출입구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開閉必恭(개폐필공)

 

開 (열 개) : 열다, 닫혀 있던 것을 열어서 통하게 함을 뜻합니다.
閉 (닫을 폐) : 닫다, 열려 있던 것을 닫아서 막음을 뜻합니다.
必 (반드시 필) : 반드시, 꼭, 어떤 일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恭 (공손할 공) : 공손하다, 정중하다, 남에게 예를 다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