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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粒之食(일입지식)이라도 必分而食(필분이식)하라는 사자소학의 74번째 구절입니다.
일입지식 필분이식(一粒之食 必分而食)은 한 알의 곡식이라도 반드시 나누어 먹어라라는 의미입니다. 즉,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이는 나눔의 정신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단순한 행동 지침을 넘어,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는 문장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一粒之食(일입지식)
一 (하나 일) : 하나를 뜻합니다.
粒(낟알 립/입) : 쌀이나 콩 등 둥글고 작은 알갱이를 의미합니다.
之 (갈 지) : ~의 (소유격)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한 잔의 물을 뜻합니다.
食(밥 식) : 먹다, 음식을 뜻합니다.
必分而食(필분이식)
必 (반드시 필) : 반드시, 꼭. 어떤 일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分 (나눌 분) : 나누다, 나누어지다. 어떤 것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而 (말 이을 이) : 그리고, 하면서, ~하여 등 연결어구로 쓰이며, 문맥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食(밥 식) : 먹다, 음식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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