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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68번째 : 침즉연금 식즉동상)

by Zune's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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寢則連衾하고 食則同牀하라
寢則連衾하고 食則同牀하라

 



寢則連衾(침즉연금)하고 食則同牀(식즉동상)하라는 사자소학의 68번째 구절입니다.

 


침즉연금 식즉동상(寢則連衾 食則同牀)은 잠을 잘 때는 이불을 함께 쓰고, 식사할 때는 같은 상에서 먹어라는 뜻입니다. 이 는 주로 부모와 자식 간의 친밀한 관계와 깊은 애정을 강조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잠자리와 식사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가족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의미로 확장하여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동료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寢則連衾(침즉연금)

寢 (잠 잘 침) : 잠을 자다, 누우다라는 의미입니다.
則 (곧 즉) : 법칙 즉. '~할 때에는', '~하면 반드시'라는 의미로 조건이나 법칙을 나타냅니다.
連 (잇닿을 연) : 서로 연결되거나 이어지다라는 의미입니다.
衾 (이불 금) : 이불을 의미합니다.


食則同牀(식즉동상)

食 (밥 식) : 먹다라는 의미입니다.
則 (곧 즉) : 법칙 즉. '~할 때에는', '~하면 반드시'라는 의미로 조건이나 법칙을 나타냅니다.
同 (같을 동) : 같다, 함께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牀 (상 상) : 대나 평상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