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자 공부/부수자 및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112번째 : 해구상욕 집열원량)

by Zune's 2024. 9. 3.
728x90

해구상욕 집열원량(骸垢想浴 執熱願凉)
해구상욕 집열원량(骸垢想浴 執熱願凉)

 



해구상욕(骸垢想浴) 집열원량(執熱願凉)은 천자문의 112번째 구절입니다.

 

 

해구상욕(骸垢想浴)은 몸에 때가 끼면 목욕(沐浴)하기를 생각함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인간에게 더러움을 싫어하는 본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이 표현은 우리의 내면에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욕망을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骸 (해골 해) : 해골, 뼈, 정강이뼈, 몸, 뼈만 남은 시신을 의미합니다.
垢 (때 구) : 때, 먼지, 때묻다, 수치, 찌꺼기를 나타냅니다. 때는 더러움이나 불순한 것을 의미합니다.
想 (생각 상) : 생각을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표현합니다.
浴 (목욕할 욕) : 목욕하다, 미역, 미역감기다, 입다, 새가 나는 모양을 의미합니다.

 

 

집열원량(執熱願凉)은 뜨거운 것을 잡으면 서늘해지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사람이 뜨거운 것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일상에서 우리가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본능적인 반응을 잘 설명해줍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執 (잡을 집) : 잡다, 쥐다라는 뜻을 표현합니다.
熱 (더울 열) : 덥다, 뜨겁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願 (원할 원) : 원하다, 바라다라는 뜻으로 확대되었습니다.
凉 (서늘할 량) : 서늘하다, 시원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해구상욕 집열원량(骸垢想浴 執熱願凉)은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할 것을 생각하고, 뜨거운 것을 잡으면 서늘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이는 더러운 것을 버리고 깨끗한 것을 바라는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며, 더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