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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부수자 및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배우기!! (공유국양 기감훼상)

by Zune's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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恭惟鞠養 豈敢毁傷
恭惟鞠養 豈敢毁傷

 

 

 

공유국양(恭惟鞠養) 기감훼상(豈敢毁傷)은 천자문의 20번째 구절입니다.

 

 

공유국양(恭惟鞠養)은 공손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며, 부모님께서 우리를 기르시고 보살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공손히 생각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가르침과 길러주신 은혜를 늘 공손히 유념하라는 문구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恭(공손할 공): 공손하다는 의미하는 한자 입니다.
惟(오직 유):  오직 유일한의 의미하는 한자 입니다.
鞠(칠 국):  치다. 자르다의 의미하는 한자 입니다.
養(기를 양):  기르다의 의미하는 한자 입니다.

 

 

기감훼상(豈敢毁傷)은 부모님께서 생각하면서, 어찌 감히 자기의 몸을 함부로 다뤄 상처를 내겠는가를 의미합니다. 이 문구는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며,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헐거나 다치지 않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豈(어찌 기): 어찌하다의 의미하는 한자입니다.
敢(굳셀 감): 굳세다의 의미하는 한자입니다.
毁(헐 훼): 헐다의 의미하는 한자입니다.
傷(다칠 상): 다치다의 의미하는 한자입니다.

 



恭惟鞠養 豈敢毁傷는 공손히 생각해보면 이 몸을 보살피고 자라게 하셨으니, 어찌 감히 헐고 다치게 하리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에 대한 예의와 감사의 마음을 강조하며, 우리가 부모님의 노고를 잊지 않고 존경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부모님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손할 수 있겠는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은공을 잊지 말고 부모가 물려준 신체발부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성어를 통해 우리는 부모님의 은혜를 존중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