工嚬姸笑1 천자문 배우기!! (천자문 118번째 : 모시숙자 공빈연소) 모시숙자(毛施淑姿) 공빈연소(工嚬姸笑)은 천자문의 118번째 구절입니다. 모시숙자(毛施淑姿)는 고대 중국의 절세미인인 모장(毛嬙)과 서시(西施)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 두 미인은 그 자태가 아름다워, 근심하여 찡그린 모습조차도 아름답다고 전해집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毛 ( 터럭 모) : 털, 깃털을 의미합니다.施 ( 베풀 시) : 베풀다, 실행하다를 의미합니다.淑 ( 맑을 숙) : 맑다, 깨끗하다, 착하다를 의미합니다.姿 ( 자태 자) : 모양, 자태를 의미합니다. 공빈연소(工嚬姸笑)는 공교롭게 찡그리며 아름답게 웃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고대 중국의 절세미인들이 찡그리는 모습조차 아름답고, 웃는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표현은.. 2024.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