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배우기!! (해함하담 린잠우상)

海鹹河淡 鱗潛羽翔

 

 

해함하담(海鹹河淡)  린잠우상(鱗潛羽翔) 은 천자문의 9번째 구절입니다.

 

 

해함하담 (海鹹河淡)은 바다는 짜고 강물은 싱겁다는 뜻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海 (바다 해): 바다를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鹹 (짤 함): 짤하다, 다하다를 의미합니다.
河 (물 하): 물을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淡 (맑을 담): 맑다, 싱겁다를 의미합니다.

 

린잠우상 (鱗潛羽翔)은 비늘 달린 물고기는 물속에 잠기고, 깃털 달린 새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뜻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鱗 (비늘 린): 비늘이 있는 물고기를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潛 (잠길 잠): 잠길, 잠수할을 의미합니다.
羽 (깃 우): 깃을 가진 새를 나타내는 한자입니다.
翔 (날 상): 날다를 의미합니다.

 

 

해함하담린잠우상 (海鹹河淡鱗潛羽翔)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닷물은 짜고 강물은 싱겁다. 비늘 있는 물고기는 물속으로 잠기고, 깃털 달린 새는 높이 난다.

이렇게 자연의 생물은 각자 처하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천성대로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