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骨肉雖分(골육수분)이나 本生一氣(본생일기)니라는 사자소학의 63번째 구절입니다.
골육수분 본생일기(骨肉雖分 本生一氣)는 뼈와 살은 비록 나누어졌지만, 본래 한 기운에서 나왔기 때문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겉모습이 다르고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근본적으로는 하나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가족 간의 유대감, 인간관계, 자연과의 관계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는 문장입니다. 예를 들어, 가족 간의 관계에 적용하면, 형제자매는 겉모습이나 성격이 다르더라도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소중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骨肉雖分(골육수분)
骨(뼈 골) : . 뼈, 골격, 기골을 의미합니다.
肉(고기 육) : . 고기, 살을 의미합니다.
雖(비록 수) : . 비록, 아무리 ~하여도도 라는 뜻의 접속 부사입니다.
分(나눌 분) : . 나누다, 나무어 주다, 베풀어 주다는 의미입니다.
本生一氣(본생일기)
本(근본 본) : . 근본, 뿌리, 바탕을 의미합니다.
生(날 생) : . 살다, 나다, 생기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一(한 일) : . 한, 일, 첫째, 첫번째, 오로지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氣(기운 기) : . 기운, 기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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