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벽비보(尺璧非寶) 촌음시경(寸陰是競)은 천자문의 30번째 구절입니다.
척벽비보(尺璧非寶)은 한 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가졌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거죠. 시간은 보배입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尺 (척 척): 사람의 다리에 획이 하나 더하여 발의 길이를 표현한 데서 '한 자’를 뜻합니다.
璧 (구슬 벽): 둥근 옥을 말하며, 이 구절에서는 지름이 한 자나 되는 보기 드문 큰 옥구슬을 의미합니다.
非 (아닐 비): 어긋난다는 뜻으로, 한 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寶 (보배 보): 보배를 나타내는 글자로, 이 구절에서는 진짜 소중한 보배가 따로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촌음시경(寸陰是競)은 아주 짧은 시간도 소중하게 여기며 경쟁하여 사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늘 시간을 아꼈다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교훈을 줍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寸 (마디 촌): 마디, 짧은 길이를 의미합니다.
陰 (그늘 음): 그늘, 시간의 흐름을 상징합니다.
是 (이 시): 이, 이것이라는 뜻입니다.
競 (다툴 경): 다투다, 경쟁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척벽비보 촌음시경(尺璧非寶 寸陰是競)은 한 자의 구슬이 보배가 아니요 한 치의 짧은 시간을 다투어 아껴야 한다는 의미로 이는 지름이 한 자 되는 구슬이라도 보배가 아니며, 한 치의 광음(시간)이야말로 보배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보배로 여겨지는 것은 크기나 가치가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죠. 지금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 성어는 성공한 사람들이 모든 일에 타이밍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때에 맞게 그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한자문을 통해 지혜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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