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배우기!! (화인악적 복연선경)

禍因惡積 福緣善慶

 

 

화인악적(禍因惡積) 복연선경(福緣善慶)은 천자문의 29번째 구절입니다.

 

 

화인악적(禍因惡積)은 조상이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살코기는 자기들이 다 발라 먹고 남은 뼈를 제사 상위에 올려놓고 적당히 형식만 갖추어 주문 외듯 나불거려 보았자 오는 것은 재앙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악한 일을 하므로써 인한 것이며, 재앙은 평소에 악을 거듭한 연고로 인해 발생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禍 (재앙 화): 재앙, 불행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因 (원인 인): 원인, 기인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惡 (악할 악): 악행, 나쁜 행위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積 (쌓을 적): 쌓다, 적재하다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복연선경(福緣善慶)은 복은 선한 경사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는 곤괘문언전의 글귀를 축약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福 (복 복): 이 한자는 "복"을 의미합니다.
緣 (인연 연): 이 한자는 "인연"을 의미합니다.
善 (선할 선): 이 한자는 "선"을 의미합니다.
慶 (경사 경): 이 한자는 "경사"를 의미합니다.

 

 

 

禍因惡積은 재앙(災殃)이 악행(惡行)이 쌓인 것에서 기인(起因)하며, 福緣善慶은 복(福)이 선행(善行)을 하여 생긴 경사(慶事)에서 기인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착한 일을 많이 한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고, 착하지 못한 일을 많이 한 집에는 반드시 언짢은 일이 있다는 원리를 나타냅니다. 즉,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스러운 일이 남아 넘치고, 선을 쌓지 않은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넘쳐날 것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