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심리박1 천자문 배우기!! (임심리박 숙흥온청) 임심리박(臨深履薄) 숙흥온청(夙興溫凊)은 천자문의 33번째 구절입니다. 임심리박(臨深履薄)은 깊은 곳을 마주하고 얇은 곳을 밟으며, 이르게 일어나서 차가운 것을 따뜻하게 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소중한 몸을 깊은 연못을 마주하거나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두려워하고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대할 때는 마치 심연에 임하는 듯이, 얇은 얼음 위를 걷는 듯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새벽에는 부모님보다 일찍 일어나서 몸을 단정하게 하고, 부모님의 안부를 여쭈어야 하며, 겨울에는 부모님을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드려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臨 (일할 림): 깊은 곳에.. 2024.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