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배우기!! (사연설석 고슬취생)
사연설석(肆筵設席) 고슬취생(鼓瑟吹笙)은 천자문의 57번째 구절입니다. 사연설석(肆筵設席)은 대자리를 늘어놓고 술자리를 베푼다는 뜻으로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베푸니 연회하는 좌석을 의미합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肆 (방자할 사): 베풀다, 방자하다, 나머지, 늘어놓다, 늦추다, 악장 이름의 의미입니다. 돗자리를 한 겹 두 겹 깔고서, 연회하는 좌석을 베풀고 자리를 마련합니다.筵 (대자리 연): 자리, 대자리, 좌석, 곳, 장소, 연회의 의미입니다. 얇은 대오리를 엮어 만든 자리를 의미합니다.設 (베풀 설): 베풀다, 세우다, 설립하다, 갖추어지다, 온전하다의 의미입니다. 귀빈을 접대하기 위해 돗자리를 펴서 좌위를 정한 후 자리를 마련합니다.席 (자리 석): 자리, 앉을 자리, ..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