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 배우기!! (사자소학 100번째 : 빈객부래 문호적막)

賓客不來(빈객부래)면 門戶寂寞(문호적막)이니라

 

賓客不來(빈객부래)면 門戶寂寞(문호적막)이니라는 사자소학의 100번째 구절입니다.

 

 

빈객부래 문호적막(賓客不來 門戶寂寞)는 손님이 오지 않으면 집이 고요하고 적막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손님이 집에 오면 활기가 넘치고 즐거움이 생기지만, 손님이 오지 않으면 집이 조용하고 쓸쓸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손님의 방문이 집안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즉,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으면 집안 분위기가 쓸쓸하고 외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한자의 음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賓客不來(빈객부래)

 

賓(손님 빈) : 손님, 귀빈, 객, 방문객 등의 뜻을 지닙니다.
客(손님 객) : 손님, 나그네, 방문객 등을 의미합니다.
不(아닐 부) : 아니다, 하지 않다, 없다, 못하다 등의 부정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來(올 래) : 오다, 다가오다, 가지고 오다 등의 의미를 지닙니다.

 

 

門戶寂寞(문호적막)

 

門(문 문) : 집의 출입구, 문, 문호 등을 의미합니다.
戶(집 호) : 집, 문, 가구 등을 의미합니다.
寂(고요할 적) : 고요하고 적막하다는 뜻을 지닙니다.
寞(쓸쓸할 막) : 적막하고 쓸쓸하다는 뜻을 지닙니다.